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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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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국립공원 순례(1)-거제지구 거제도

  • 작성일 : 2018-05-03 13:03:53
  • 작성자 : 조건동
  • 조회수 : 37412 명
  • 추천수 : 1 명
  • 첨부파일 :

2018.04.28 토요일 맑음

못 가 본 곳 가 보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8개 지구와
한려해상국립공원 6개 지구 중
못 가 본 곳들을 자전거와 함께 둘러보는 여행...

캠핑장비를 가지고 다니며 캠핑도 하면서요.
그렇게 계획을 하고 떠난 여행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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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0 서울 강남의 남부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거제 고현행 버스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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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20분을 달려 11:00 고현터미널에 도착....
터미널 앞을 흐르는 고현천을 따라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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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km에 이르는 고현천변 자전거도로...
기분 좋은 출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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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5 거제자연휴양림 입구에 도착...
오는 길에 삼거동에 새로 개업한 추어탕집에서
아주 늦은 아침(?)을 먹었습니다.

새벽부터 설친데다 밥때를 놓치는 바람에
고픈 배로 고갯길을 오르면서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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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거제지구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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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5 학동 흑진주몽돌해수욕장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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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0 바람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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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신선대에서 내려다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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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 여기서 500m를 내려가면 해금강유람선 선착장...

내려가는 길은 꽤 가파른 경사를 이루고 있어서 좋은데
되돌아 나올 생각을 하니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해금강은 예전에 둘러봤던 곳이기도 하고...
 
이번 여행에서 가장 아찔했었던 순간...

거제에서 처음으로 만난 언덕길을 
숨이 턱에 닿게 페달질을 해서 올랐더니
당연히 스텐트 시술을 받은 심장이 아파 오기 시작해서
더 심해지면 먹으려고 늘 가지고 다니던 비상약
니트로그리셀린을 찾았으나...이런!
늘 복용하는 약만 챙겨왔지 뭡니까?
갑자기 통증이 계속되면 큰일입니다.

이런 여행을 할 때면 늘 처음 며칠간만 조심하면
이후로는 몸이 알아서 적응해 문제가 없었기에
이번에도 그러기만 바라며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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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3 다대 다포항 부근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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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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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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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 여차몽돌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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